이달 24일 논산 아트센터서…지역사회 참여‧콘텐츠 발굴 등 활력 기대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된 논산시 유스 아티스트가 이달 24일 저녁 7시 논산아트센터에서 창단 기념 제1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음악, 가요, 클래식, 팝 음악 등 다양한 곡을 만날 수 있으며, 티켓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다.

티켓 금액은 5,000원이며,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2022년 창단된 유스 아티스트는 논산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강경 문화재야행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유스 아티스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과 역량을 지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일반인들과 전공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 연주‧공연 등 각종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다.

현재 추가 단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논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스 아티스트 박지혜 대표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쌓아 온 깊이 있는 울림과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백성현 시장은 “유스 아티스트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행복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재능과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 현장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정착 의지와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정된 팀은 지역사회 참여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8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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