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4일 2023년도 시책구상 보고회 열어

 
 

계룡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과 정책자문위원장,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3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미래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과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생활문화 및 사회 변화 대응을 위한 행정혁신 방안과 첨단 스마트도시 조성 기반 마련 등을 위한 각종 시책 등 총 93건이 보고됐다.

특히 시 개청 20주년을 맞는 내년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발굴,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기쁨을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시책 사업은 △개청 20주년 계룡미래100년 경축행사 추진 △계룡시 혁신-NEW 성장정책 발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계룡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자연친화 힐링빌리지 조성 △신도안 역사 재조명 기획 공연 △친환경 생태 소하천 정비사업 △신도초 주변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치매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지원 사업 △호국의 길 조성 등이다.

이응우 시장은 “오늘 보고된 다양한 시책사업들이 내년에 차질 없이 추진되어 민선8기 시정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보고된 시책에 대해 사업 타당성 검토 등 보완절차를 거친 뒤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에 반영,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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