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협의회 열고 제5기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 및 심의도 진행

논산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기관·시설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시설·단체 관계자 26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사회보장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7명이 당연직 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이어진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제5기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 및 심의 등이 진행됐다.

제5기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충남도 통계자료, 주민욕구조사, 표본초점집단 인터뷰, 실무협의체 중간보고회, 공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아동 맞춤형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 △안전하고 스마트한 복지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한 지역복지 실현 △촘촘한 논산형 복지시스템 강화 △사회보장급여·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 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8개의 추진 전략과 45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졌다.

제5기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 의회 보고를 거쳐 9월 말까지 충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5기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간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논산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5기 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매년 이루어지는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복지정책을 촘촘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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