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안보체험장‧행사장진입로‧상설공연장 주변 잡풀·잡목 제거 등 단장 나서

 
 

계룡시가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병영안보체험장 일대에 대한 단장 등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엑스포 개최 20여 일 앞두고 병영안보체험장의 왕복 4차선 도로변을 비롯해 상설공연장과 고공 막타워 시설, 단정도하장 등의 녹지 공간이 여름 내내 무성히 자란 잡풀 등으로 이들 시설물의 시야가 방해를 받고 있는 상태라는 것-.

이에 시는 병영안보체험장 내 각종 체험시설물 주변의 잡풀과 잡목, 덩굴 등을 제거하기 위한 전정 및 예초작업에 나섰다.

또, 사격체험장과 서바이벌체험장 구간의 잡목과 잡풀 제거와 함께 체험장 녹지대 쥐똥나무 전정 및 잡목 제거 작업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고무보트 단정도하장 수변 사면을 비롯해 고공 막타워 체험 시설물과 상설공연장 주변을 뒤덮은 덩굴과 잡목도 말끔히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를 눈앞에 두고 병영안보체험장 전 지역의 잡풀, 잡목들을 모두 제거해 관람객들에게 안전 체험을 보장하고, 상쾌한 마음으로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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