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도에 ‘남부출장소 논산 설치 건의 시민 서명부’ 전달

논산시는 지난 8일 충남도에 ‘충남도 남부출장소 논산 설치 건의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충남도 남부출장소 유치를 두고 논산·계룡·금산 3개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논산시는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등 주요 시민단체 및 회원, 시민들을 중심으로 남부출장소 논산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전개된 ‘충남도 남부출장소 논산 설치 건의 시민 서명 운동’은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시민 2,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논산 시민대표로 서명부를 제출한 신석순 논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남부출장소는 충남 남부권 전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며, 이러한 타당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남부출장소를 논산시에 설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충남 남부출장소를 우리 논산시에 유치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남부출장소 논산 설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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