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맞아‥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 겪는 장애인 사기진작에 한몫 기대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1인당 3만 원씩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일제 11명, 시간제 9명, 복지형 23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상품권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것이라는 게 시당국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지급이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지원 시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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