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軍문화엑스포 앞두고…정비‧보수 외 시설 확충도
계룡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병영안보체험장 체험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와 보수 및 편의시설 확충 공사 등을 추진한다.
공사 내용은 △고무보트 단정도하 체험장 바닥면 정비 △외나무 다리 목재 기둥재 교체 △활주로 진입계단 데크 보수 △사격장 화장실 수도배관 정비 등으로, 이달 초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병영안보체험장 이용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후 벤치를 교체하고 쉼터(정자)와 흡연 부스의 오일스텐인에 대한 도장공사도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사격체험장 물품보관 창고와 총기 거치대를 새로 만들고, 전시된 헬리콥터와 장갑차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가이드라인도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육군인사사령부, 계룡대근무지원단 등과 함께 이들 시설에 대한 보수 관리를 하고 있으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물 안전점검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를 맞아 병영안보체험장 내 각종 시설물의 일제 정비와 보수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