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체계 구축‧명품축제 도약 등에 힘 모으기로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경필)와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함대경)가 축제 자생력 강화 등을 위해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문경 로컬푸드판매장 2층 회의실에서 베풀어진 업무협약은 각 위원장 인사, 협약서 낭독, MOU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위원회는 지역축제, 관광, 문화예술 사업의 홍보는 물론 축제 개최 시 특산품 부스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되며,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 관계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각 지역 축제 기간 상호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논산과 충남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경필 위원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 특산물 축제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특산물을 함께 공유하고, 홍보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경젓갈과 문경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울주문화재단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 강경젓갈축제를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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