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명 구성, 집회·시위 관리 및 민생치안 활동 투입

 
 

충남경찰청 제4기동대 창설식이 31일 서산시 오남동 소재 청사에서 열렸다.

제4기동대는 의경 감축·폐지 및 대체 경찰관 충원 종합계획에 따라 2009년(제1기동대), 2020년(제2기동대),2022년 상반기(3기동대)에 이어 충남에서 네 번째로 창설됐다.

기동대장 포함 경찰관 84명으로 구성된 4기동대는 집회·시위 관리, 다중운집 행사 등 각종 상황 대비와 대테러 등 경비업무 뿐만 아니라 교통, 방범과 같은 민생치안 업무 등 다양한 치안활동에 투입된다.

충남경찰청 김갑식 청장은 “엄정한 공권력 행사를 통해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집회시위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인권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경비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부단한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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