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8월 31일자로 방위사업청을 ‘대전 이전공공기관 지정 고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이 확정된데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31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갖고 “방사청 대전 이전이 최종 확정된 만큼 이전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우선 내년 상반기 지휘부를 포함한 250여 명의 이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8월 31일자로 방위사업청을 대전 이전공공기관으로 확정·고시했다.

이 시장은 “방위사업청이 관련 기관이 집적된 대전으로 이전이 확정돼 유기적 연계·협업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해 졌다”면서 “그동안 범시민 추진위를 구성해 시민들과 함께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9월 중 방위사업청 이전 부지 결정 등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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