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착 동기부여 일환…연 1회 20만 원, 최대 3년까지

 
 

논산시가 타지에서 논산시로 전입한 관내 대학생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거주 기간 지원금 지급을 통해 학업정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액은 연 1회 20만 원으로, 최대 3년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관내 대학 재학(건양대학교, 금강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자로 최초 전입한 날로부터 지급기준 일인 2022년 8월 31일까지 1년 이상 논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로,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내 대학교 학생지원팀을 방문하거나 논산시 자치행정과 행정팀(041-746-5217)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limgj167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통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인구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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