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 등 3차례 걸쳐 선착순 각 40명

 
 

논산문화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세계유산 돈암서원으로 고고(高古)’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우리가 몰랐던 돈암서원 이야기’ 특강과 사계 김장생 선생 묘역 등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일정 및 모집 인원은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선착순 40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돈암서원 응도당에서 국악 공연과 시 낭송을 감상하는 것을 비롯해 ‘나도 문장가 시 쓰기’, ‘응도당 3D 퍼즐 만들기’, ‘다 함께 삼행시 및 OX 퀴즈’ 등으로 각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본 행사 참가 신청은 논산문화원 방문 또는 전화(041-732-2395)로 가능하다.

논산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논산 돈암서원과 관련 문화재와 인물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 격차를 줄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나누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먹거리를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모사업으로 논산문화원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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