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건강위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8∼9월 건강조직화 맞춤형 교육 진행

 
 

논산시가 지역별 건강위원과 100세 건강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건강위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8월부터 9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00세 건강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건강조직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우성구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100세 건강위원회와 100세 건강코디네이터 등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욕구와 수요에 맞는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특히 100세 건강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건강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는 물론 든든한 지지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7년 도입된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측정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뒤 각 마을마다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시는 주민주도 건강자치조직인 ‘100세 건강위원회’를 조직해 주민들의 욕구와 수요, 마을별 상황에 맞는 건강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으며, 100세 건강 코디네이터를 활용해 건강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100세 건강위원회’는 지난 2019년에 조직된 7개 지역과 더불어 2020년에 추가된 6개 지역까지 총 13개의 전 읍·면에 설치돼 있으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충남주민참여 혁신모델·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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