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야행 3개 부문 특별프로그램 참여 시민 모집

 
 

논산시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개최되는 강경야행(夜行)에서 운영되는 특별프로그램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참여자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할 이들 특별프로그램은 ‘옥녀봉 놀멍 체험단’, ‘금강에서의 하룻밤(캠핑)’, ‘발원지 해설사’ ‘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 등 총 3개 부문이다.

‘옥녀봉 놀멍 체험단’은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며 놀았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옥녀봉의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며 사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지며,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첫날부터 시작하여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금강에서의 하룻밤’은 가족이나 커플 단위로 캠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금강의 아름다움과 해 맑은 자연의 공기와 함께 싱그러운 여름의 냄새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는 발원지 해설사와 함께 유교문화코스, 근대문화코스, 옥녀봉 코스 등 총 3개 코스를 돌며 강경이 간직한 발원지로 최초로 기록되고 있는 역사를 함께 알아보고, 완성된 코스 개수에 따라 강경젓갈, 지역사랑 상품권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흥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 신청은 강경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s://강경문화재야행.com)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선착순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강경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강경야행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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