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부여 청소년수련원서 야외 체험활동 등

 
 

논산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이달 11일과 12일 1박 2일간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 캠프인 ‘도담도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수칙 준수 속에 운영됐다.

1일 차에는 챌린지 하이코스,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서동요 QR코드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2일 차에는 짚라인 체험, 와당 목걸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야외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됨으로써 참여 청소년들에게 성취감을 주는 의미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그동안 가지 못했던 캠프에 가게 돼 마음이 크게 설렜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니 자신감도 향상되고 무엇보다 서로 단합하는 시간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교과학습 △주말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며, 문의 사항은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팀(041-730-6035~7)으로 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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