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연무지역 음식점 대상 코로나19 신속 자가진단키트 무료 배부

 
 

논산시는 최근 시내 권역을 비롯한 연무지역 1,000여 음식점에 1만 7천여 개의 코로나19 신속 자가진단키트를 무료 배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가진단키트 배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데다 특히 훈련소 내 확진 비중이 커짐에 따라 논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시 당국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부터 소비자위생감시원을 통해 시내 권역과 연무지역 등의 1,141개 음식점에 1만 7, 30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으며, 이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안내와 실내 주기 환기 등 필수 방역수칙 홍보활동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종사자가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발생 상황에 발맞춰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