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18일, 19일 3일간 종합운동장 옆 주차장서
계룡시는 이달 16일, 18일, 19일 3일간 엄사면 종합운동장 옆 주차장에서 관내 이륜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륜자동차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돼 있지만 관내에 정기검사소가 없어 해당 차량 소유자들이 인근 논산‧대전지역 등을 방문,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최소화 및 민원인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이번에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출장검사를 의뢰해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장검사 대상은 배기량 50CC 초과 이륜자동차 중 2022년도 정기검사 대상 이륜자동차로, 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증명서를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되며, 출장검사에 따른 수수료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관내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마다 상·하반기 출장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