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은 ‘충청유학의 산실, 논산 바로알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시민을 위한 고품격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충청 유학과 관련된 대학 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논산의 유교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충청유학의 산실, 논산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고려말~조선초 성리학 도입기의 논산 △소론의 영수 명재 윤증과 노강서원 △조선후기 논산지역의 성씨와 문중 △연산천 따라 자리 잡은 명문가 △논산지역 문중의 전통적 삶 등의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련 유적지 관외 답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논산문화원은 시민들이 충청유학의 본고장 논산의 유교 문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식견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 및 강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www.cnkc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