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직원월례모임 개최…백 시장, "시민 행복시대를 위해 1천 명 공직자와 함께 뛸 것"

 
 

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취임 후 첫 직원월례모임을 통해 과감한 혁신과 개혁으로 새로운 논산시대를 열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8월 직원 월례모임’은 이날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백성현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 및 직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시정발전 유공 시민 총 12명과 모범공무원 7명 등 총 19명으로 ‘2022년 전국 지방자단체 공시제 부문 우수상’(뉴딜경제과),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경진대회 정밀조종분야 최우수상(토지정보과)’을 수상한 뉴딜경제과와 토지정보과에도 각각 표창을 전달했다.

김용주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성동면분회장을 비롯한 12명은 시정발전 유공에 기여해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해온 직원 7명이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도지사, 시장상을 수상했다.

백성현 시장은 “취임 이후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바쁘게 달려왔다”며 “이제는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인 시민을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대폭 전환하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논산의 변화와 발전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리더는 열정과 균형적 감각, 책임감을 비롯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야 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모습이 시민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저와 함께 시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 시장은 “지금 우리는 방위사업청 유치라는 매우 중요한 현안사업과 직면하고 있다”며 “그 동안 각종 군 소음 문제 등으로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인내해 온 애국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반드시 방위사업청을 성공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월례모임 이후에는 이상희 前과학기술부장관을 초청해 ‘한국 방위 벤처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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