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의 날’ 맞아…‧26일 엄사면 일원서

 
 

계룡시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관내 엄사면 일원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시민 이해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서 시 관련 부서 참여자들은 인구정책 홍보책자와 홍보물품 등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렸다.

현재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1.1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인구 감소 추세가 매우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룡시의 경우 작년 말 대비 인구는 소폭 늘어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실지구 개발 및 공동주택 입주 등 인구 증가가 예상되지만 보다 적극적인 인구 증가 방안으로 출산 장려 및 인구유입 정책 등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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