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관리감독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점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김태호)는 27일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소규모 제조업 현장과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추락, 끼임 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과 근래 재유행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방역 이행 여부 등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점검반은 추락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지붕공사 및 달비계 작업현장도 확인하고 현장 12대 사망사고기인물(개구부‧철골‧지붕‧비계‧굴착기‧고소작업대‧사다리‧달비계‧트럭‧이동식비계‧거푸집동바리‧이동식크레인) 핵심 안전조치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식수와 그늘, 휴식공간 및 휴식시간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을 각 사업장에 배포하고,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및 사업장 소독‧위생 준수 여부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했다.

김태호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작업이 냉방이 어려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현장 작업의 특성상 근로자가 온열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충분한 식수 공급, 그늘 및 휴식시간 보장 등의 조치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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