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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머드주제관 인기…갯벌 매개로 서식하는 생물 한눈에 관찰2만5,000여년전 머드 생성…충남갯벌 생물 562종 아크릴 큐브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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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6  1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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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해양머드주제관이 보령 갯벌의 생성과정과 갯벌을 매개로 서식하는 생물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해양과 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MudVerse(머드로 만들어진 세상)속에 들어가 체험하는 스토리로 꾸며진다. MudVerse는 Mud(머드)와 Verse(공간)의 합성어이다.

스토리는 2만 5,000여 년 전 머드의 생성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갯벌 생물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머드의 탄생에서부터 비롯된다.

세부적으로 △머드의 기후환경적 위기와 극복을 위한 방안 △머드의 환경적 가치를 과학적 체험으로 느껴보는 블루카본 체험 △세계적인 머드제품과 보령머드제품의 우수성 비교체험 △머드의 미래를 실감맵핑영상으로 예측해보는 머드의 미래로 구성됐다.

또 주제관은 해양관광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온실가스 감축자원으로 블루카본(산호초나 어패류 같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의 역할을 알아보고 미래가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집중했다.

갯벌을 상징하는 6mx6mx4m 규모의 거대한 웜홀 공간을 만들어 충남 갯벌에서 살고 있는 생물표본 562종을 투명 아크릴 큐브형태로 쌓아올려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다.

투명 아크릴 큐브에는 갯벌 생물들의 먹이원이 되는 저서규조류를 비롯하여 멸종위기 21종의 위협종이 서식하는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안생태계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가 그린카본에 비해 50배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대형 LED몰로 연출하여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연출 했다”고 밝혔다. 그린카본은 나무나 숲, 열대우림과 같은 육상 생태계가 흡수한 탄소를 말한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 오는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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