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및 급식 위생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 위생·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50인 미만 어린이집 39개소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아동복지돌봄과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위생관리 △급식 관련 시설·설비 관리 △식단표·식재료 관리 등이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 뿐 아니라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간이세균오염측정기를 이용한 조리기구의 오염도 검사도 병행해 다양한 식중독 원인 및 사고 발생을 예방한다는 목표다.

박정진 센터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순회방문지도와 조리원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가 보다 더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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