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별훈련은 태풍·집중호우·물놀이 안전사고 등 내수면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병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수난 구조 이론교육, 스쿠버 잠수장비 사용법 숙달, 긴급잠수장비 사용법 교육, 수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수중 비상시 대처 방법 등을 실시했다.

한경남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시민의 안전 수칙 준수와 구조대원의 숙달된 현장 대응능력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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