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 국립과학관, 엑스포공원 등과 어울려 MICE·관광산업 기폭제 될 듯

 
 

대전지역 최초 5성급 호텔로 지정된 ‘호텔 오노마 대전’ 현판식이 20일 유성구 도룡동 현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주영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 지역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 시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호텔 오노마가 대전을 넘어 충청권 최초로 5성을 획득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주리라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전의 대형 국제행사 유치와 지역축제 육성 등으로 마이스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을 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노마가 지역의 중추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텔 오노마는 최근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부터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 5성급 타이틀을 따냈고 중부권 최고 시설로 인정받았으며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와 이어져 있어 쇼핑과 함께 대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38층 규모에 연회장, 카페,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총 171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호텔 인근에는 대전컨벤션센터, 한밭수목원, 미술관, 국립중앙과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과학공원의 한빛탑과 물빛광장의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는 환상적인 야간조명 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호텔 오노마, 엑스포다리가 연계된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서 대전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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