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연속성&보안성 바탕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행정 연속성‧효율성 기대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가 충남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VDI :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을 기반으로 ‘재택근무 지원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VDI)’은 데이터를 사내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서 관리해 외부 해킹으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한 업무연속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 상황으로 비대면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기존 정부원격근무방식(GVPN)에서 한층 더 발전된 재택근무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집에서 개인 PC를 사용해도 사내PC와 동일한 환경을 갖출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VDI)을 전격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논산시 재택근무 지원시스템’은 외부에서 직원이 접속하면 시 메인 서버 자원을 할당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개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업무 중 생산·저장되는 모든 데이터는 시 메인 운영 서버에 저장돼 보호되며, OTP인증, 캡쳐 방지, 워터마크 등의 기술도 함께 도입해 한층 더 강화된 보안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재택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 유지 및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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