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준수여부 집중점검‧성수식품 수거 검사 등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6일까지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를 통해 하절기 식중독 및 식품 관련 사고 등을 예방키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하절기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12곳으로,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업종 위반 영업행위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 취급기준 등이다.

시는 특히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콩국수 등 조리 판매 3개 음식과 하절기에 많이 찾는 커피‧과채 음료 등 20여 유통식품을 수거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위생업소 집중 지도점검으로 단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