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박람회에 문화·관광 및 軍문화 엑스포 홍보부스 설치 운영

 
 

계룡시는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80여일 앞둔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박람회장 부지에 최근 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軍문화엑스포 및 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홍보부스 설치는 오는 8월 15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내·외국인을 비롯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한 아름다운 계룡의 문화와 관광 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머드박람회장 내 해양레저&관광관에 6M×3M 규모의 부스를 설치, 軍문화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및 계룡9경·3체험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계룡산 자락의 아름답고 안전한 계룡시 홍보에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 특색있는 홍보를 위해 계룡시 엄사예술단의 뮤지컬 ‘신도안’ 공연을 선보여 계룡의 문화와 예술도 홍보할 방침이다.

뮤지컬 신도안은 태조 이성계가 현재의 계룡시 신도안면 일원을 도읍으로 삼고 천도를 준비하는 과정을 오늘에 맞게 구성·각색한 작품으로, 타악과 연극이 결합한 민속놀이 형태의 계룡시 고유 무형자산이다.

또한 부스 방문 관람객 중 계룡시 블로그를 이웃 추가하는 관람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그동안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저를 비롯한 4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 돼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미비점 및 운영상 세부사항 보완 등 엑스포 성공 개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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