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맞아 취약지 5곳 방문…위험요인 사전점검 및 예방 등 주문

 
 

이응우 계룡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14일 관내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농소리 급경사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두계지구 재해우려지역 △연화교차로 우수펌프장 △광석지구 배수펌프장 등 5곳을 방문, 현장을 두루 살핀 데 이어 재난상황 발생 시 매뉴얼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각 시설별 문제점,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이로 인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 계룡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면서도 민·관·군이 한 마음으로 합심해 전국에서 사건·사고 없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 여름에도 풍수해로부터 단 한 건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모니터링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위험시설·지역에 대한 정기점검 및 재해위험시기 특별점검 등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빈틈없이 추진해 온 만큼 올 장마철에도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주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행안부 평가 ‘2021년 지역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한국일보 선정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안전분야 1위 △머니투데이 실시 ‘2022 사회안전지수’ 비수도권 기초단체부문 전국 1위 등 안전 관련 각종 지표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전 도시의 명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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