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치구, ‘협력과제 발굴 및 공동추진 앞장’ 다짐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5개 구청장들과 민선8기 첫 간담회를 갖고 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협력과제 발굴하고 이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시와 자치구 간 주요정책 및 협업과제 소통과 논의를 위한 단체장, 부단체장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장우 시장과 구청장은 민선8기 중앙정부 정책건의과제 발굴과 시와 자치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민선8기 대전시와 자치구 상생 발전을 목표로 자치구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주민 숙원사업을 발굴해 협력 과제로 관리하고,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속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와 자치구 인사교류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민선8기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주길 당부한다”며 “자치구도 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지역 숙원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순항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민선8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중 단체장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정책 안건 발굴과 상호 공조와 협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조명서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