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현장점검 강화로 관내 산재사고 감축 분위기 확산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김태호)는 13일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현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안전난간 및 위험기계의 방호장치 설치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작업자의 개인보호구(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등) 착용 상태 및 보호구의 노후화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추락 및 끼임 예방조치 이행 여부가 불량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감독 통보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교육, 사망사고예방중점 교육 등 인터넷에서 진행되는 무료 안전교육에 관한 안내문을 각 사업장에 배부했다.

김태호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안전은 기본과 기초부터 다져 나가야 빛을 발할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안전문화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단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패트롤 현장점검을 우리 광역본부의 주요 사업으로 두고, 사망사고 감소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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