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가 장마 기간 전기시설 및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장마철 전기화재를 예방하려면 오래된 누전차단기는 교체해야 하며 누전차단기를 월 1회 이상 점검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침수 위험이 있다면 모든 전기 제품의 플러그를 뽑은 후 차단기를 내려 감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에는 배수구를 사전 정비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영태 대응예방과장은 “장마철에는 누전으로 인한 전기화재와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시설을 점검하는 등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