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찾아가는 교육 진행…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일환

 
 

계룡시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4곳, 지역아동센터 4곳,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으로 이 기간 각각 3회씩 대상별, 시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달 5일 계룡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서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다안전교육협회 계룡시지부 소속 강사가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교육을 병행해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이 엄수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생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맞춤형 안전교육은 기존의 안전교육이 주로 학교, 직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등 교육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지난 2020년부터 경로당 순회를 시작으로 안전교육이 추진돼 왔으나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본격 추진하게 됐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