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일 개회… 민선 8기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 예정

제12대 충남도의회 개원식(자료사진)
제12대 충남도의회 개원식(자료사진)

충남도의회가 민선8기 첫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다.

도의회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각종 조례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이번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또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안도 제안됐다.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바다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통해 대책을 촉구한다.

조길연 의장은 “제12대 충남도의회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대안을 제시하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도민께 신뢰받고 믿음직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많이 뛰겠다”고 말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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