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다수인 집합장소, 지역 축제장 등 중점 계도

 
 

대전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차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생활 방역 실천을 위한 일상생활 방역 홍보를 7 ~ 8월 중 집중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중순 100명 이하까지 감소했으나, 9일 504명, 10일 524명 등 확산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에 시는 향후 여름철 이동량 증가에 따라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예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 홍보에 나선다.

주요 생활 방역수칙은 △실내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자주 환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하기 △예방접종 끝까지 맞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 후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이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다수인 집합 장소, 축제장 등을 중심으로 포스터, 현수막 및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주요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 외 공공기관 엘리베이터, 전광판, 시내버스광고, 도시철도 모니터 등을 활용한 생활방역 광고, 홈페이지·SNS를 활용한 온라인 광고 등 장소와 대상에 맞는 일상 생활방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일상생활방역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일상생활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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