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정목표‧3개 시정운영원칙 등 백성현 시장 철학‧가치 담아

 
 

논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논산시 시정 비전·목표·운영원칙을 담은 브랜드 이미지 9개를 NFT(대체불가 토큰)로 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 토큰)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진품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일종의 디지털 증표다.

논산시 NFT에는 시정비전인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비롯해 △힘차게 도약하는 국방친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추억과 낭만이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도시 등 5개의 시정목표를 담았다.

또한 △섬김과 배려 △상생과 도약 △소통과 혁신 등 3개 시정운영 원칙도 포함해 논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철학과 가치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NFT 발행을 통해 논산시 민선 8기의 출범을 널리 알려 논산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친근한 이미지 제공은 물론 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는 이번 NFT 발행을 기점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빅데이터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논산시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해당 NFT는 글로벌 NFT 플랫폼인 오픈씨(opensea.io/collection/non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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