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논산시연합회는 6일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의 하나로 ‘폐농약병 일제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했다.

이날 연합회 임원들은 읍·면·동 회원들이 수거한 2톤가량의 폐농약병을 한국환경공단 논산수거사업소에 전달했다.

이찬주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 회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현장에서 저탄소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자율적인 동참과 실천할 수 있는 농업 환경보전 활동 확대를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합회는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으로 △토양개량제 살포 △충분히 부식된 퇴비사용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늘리기 △플라스틱·비닐 수거 재활용 실천 등이 있으며, 농촌지도자회는 15개 읍면동에서 공동 생산포 운영을 통해 저탄소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8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논산시연합회는 농업농촌 현안 및 정책사업 선도실천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농업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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