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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폭염에 사과농가 대상 현장 상담 실시도 농기원, 이른 사과 착색작업 지양 및 미세살수 등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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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5  1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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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과 고온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장 상담은 최근 장마로 인한 습하고 더운 날씨에 이어 한낮 최고온도가 33℃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 사과 고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표적인 고온피해로는 사과 햇볕데임(일소·엽소)이 있으며, 고온과 강한 광선에 노출돼 과실이나 잎이 타들어 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기온이 32℃ 이상일 때 발생하며 점차 상품가치를 잃게 돼 농가에 피해를 입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른 착색작업을 지양하고, 미세살수 등을이용해 과수원의 생육온도를 낮추고 철저히 관리를 해야한다.

강경진 연구사는 “올해는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서 농가마다 수확을 앞당기기 위해 잎 따기, 착색 은박필름 멀칭 등 작업을 조기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 속 이른 착색 작업은 햇볕데임 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착색 작업은 삼가고, 폭염기에는 살수장치 또는 차광망 설치 등 적극적인 피해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6월 기준 평균 기온은 21.1℃로 평년보다 0.4℃ 높고, 강수량은 62.2㎜로 평년보다 32.5㎜ 적으며, 일조시간은 206.8시간으로 평년보다 11.5시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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