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4일 출근 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논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재환경(주)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른 새벽 상재환경(주)을 방문한 백 시장은 새벽녘에 출근한 근로자 50여 명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재환경(주)은 논산시 도심인 취암동·부창동·건양대 등 인근지역에 대한 청소 및 음식물 수거 업무를 맡고 있으며, 월 1회 탑정호 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백 시장은 “시장으로의 임무를 시작하면서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먼저 찾아뵙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동료로서, 또 인생 선배로서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용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사택에서 본청까지 걸어서 출근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