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한목소리로 품격있는 의회 되도록 노력하겠다’ 피력

 
 

계룡시의회는 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제6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 나서 의장에 김범규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에 이청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는 이날 이청환, 김미정, 조광국, 신동원, 이용권, 김범규, 최국락 의원 등 제6대 시의원 전원(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에 들어가 1차 투표결과 김범규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를 얻은 이용권 의원을 누르고 과반수 득표에 성공하며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7명 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이청환 의원이 4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되며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김범규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시민을 위한 행동하는 의회가 돼 한목소리가 나오도록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며 “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 품격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다른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맡은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청환 부의장은 “선출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뜻이 집행부에 잘 전달되도록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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