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관리지역 7곳 대상 현장점검 및 특별대책 추진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논산시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달(6월) 초부터 가야곡면 병암, 양촌면 신흥, 예스민, 안산보, 벌곡면 종점, 사정, 덕곡 등 관내 물놀이 관리 지역 7곳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와 함께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시설 및 주변 환경에 대한 보완 사항 등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특히 7월 1일부터는 8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이들 지역에 배치해 각종 위험 예방 계도에 나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물놀이 안전관리용 드론을 운영,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안내방송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관리지역과 인접한 하천 제방의 붕괴, 유실 유무 등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근무자 대한 사전교육 실시, 물놀이 주변 업소에 대한 안전 및 친절 교육 병행 등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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