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곡면 생활개선회,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서 환경정화

 
 

논산시 가야곡면 생활개선회 회원 40여 명은 28일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이들 회원은 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을 대상으로 쓰레기 줍기와 하천 부유물 제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차명희 가야곡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쾌적한 환경에서 탑정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탑정호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강금순 논산시 생활개선연합회장도 “가야곡면 생활개선회와 더불어 800여 논산시 생활개선회 전 회원이 힘을 합쳐 우리지역 논산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가야곡면에 자리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가야곡면과 부적면을 이어주는 600m 동양 최대 길이 출렁다리로 지난해 7월 개통 이후 논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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