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200여 명 참석…노래‧연주로 감동 선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한국생활음악협회계룡시지부(지부장 공윤팔)가 지난 24일 계룡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마련한 희망 나눔 콘서트 ‘찾아가는 사랑의 연주회’가 보훈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베풀어졌다.

공윤팔 단장의 지휘와 아무르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의 노래(휘날리는 태극기, 그리운 금강산 외 4곡) △아름다운 노래(아무르 아리랑, 섬마을 선생님 등 4곡) △시민과 함께(전선야곡, 내장산, 계룡산 향수, 대우리 아가씨 등, 시민가수 김남숙, 초대가수 홍병식, 소프라노 이경미) 등의 프로그램으로 14곡의 노래와 연주가 펼쳐져 보훈가족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윤팔 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됐으면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아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