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실천 가능한 탄소 줄이기‧안전농업 실천 등 다짐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는 지난 21일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농업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마련 및 농촌지도자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농자재 소각금지 △화학비료 줄이기 △적정 시비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농업현장 및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농 작업으로 인한 연합회 회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한 농 작업 환경조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 대처 요령 등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 생활 속 디지털 탄소 줄이기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이효택 연합회장은 “지구 온난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당면한 가장 큰 과제”라며 “환경정화 활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 등 농업인 선도 단체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