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이달 29일까지 강경읍 등 15개 읍·면·동 대상

 
 

논산시는 강경읍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15개 읍·면·동 주민 대상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편의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읍·면·동 순회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논산시 주민참여예산 현황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A씨는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잘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제안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시는 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을자치분권과 마을자치팀(041-746-5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본예산 전체 9,280억 중 주민참여예산으로 604건 41억 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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