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인) 미만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 중점 선정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22일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과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우천 및 강풍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악천후 대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건설현장에서는 추락 위험이 높은 지붕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제조현장에서는 운반·하역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낙하·충돌 위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추락 예방조치, 끼임 예방조치, 개인 보호구 착용의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가 불량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감독 요청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김일수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현장이 별 탈 없이 보인다고 해서, 그리고 과업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해서 그 상황이 결코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친숙할수록 더욱 각별하게 주의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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