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기센터, 전통문화 계승보급 위한 ‘전통 짚풀공예’ 교육생 모집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 계승보급 방안의 하나로 오는 7월 21일까지 ‘전통 짚풀공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짚풀공예의 기본이 되는 새끼 꼬기를 비롯해 계란꾸러미, 원형 냄비받침, 닭 둥지 만들기,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나만의 장식 컵과 같은 다양한 생활·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우리의 전통과 지혜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짚풀공예의 기초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는 전문적인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우리선조는 의식주에 해당하는 용품들을 주변의 짚이나 풀, 나무껍질 등 자연 소재를 활용, 실생활에 이용해 왔다”며 “예로부터 이어져 온 자연친화적인 우리의 전통문화를 현대사회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041-746-8331~8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