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맞춤형 예방교육‧4차 예방접종 예약 및 홍보 등 선제대응 나서

논산시와 논산 노인대학이 감염병 예방에 손을 맞잡았다.

논산시는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시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4차 예방접종 예약 홍보 등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든 상황에서 신종 변이 및 재유행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하절기에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 예방관리법’과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예약ㆍ홍보’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실시되는 교육임을 고려해 개개인의 자율적 방역 실천 요령과 4차 예방접종 관련 사항을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개인 방역의 고삐를 놓아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며 “더욱이 날씨가 더워지며 유행할 수 있는 여러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발현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4차 예방접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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