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8∼15일 어린이 900여 명 대상‥구강 관련 마술‧노래 등 공연

 
 

계룡시 보건소는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인형극 ‘치카치카 매직복화술’을 공연했다.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인형극은 △비둘기 마술, 플라워 마술 등의 키즈 매직쇼 △올바른 양치질하기, 치카치카 노래, 건강 스토리복화술 등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코로나19로 공연 등이 제한됨에 따라 2년 만에 어린이들과 공연을 관람했다”며, “인형극에 나왔던 내용을 활용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양치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관리법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201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 운영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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