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2천원→1천원으로…돌봄 공백 해소 기대

 
 

논산시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아이꽃돌봄센터’ 이용 요금이 100% 인하된다. 이와 함께 대교동코아루아파트 내 아이꽃돌봄센터인 ‘대교홈’이 6월 30일까지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아이꽃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만 24개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이며, 주·야간, 주말, 공휴일을 무관하고 시간당 종전 2,000원에서 100% 인하된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대교동코아루아파트 내 아이꽃돌봄센터인 ‘대교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키로 해 이 지역 맞벌이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대교홈 이용 방법은 논산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 등에 게시된 ‘아이꽃돌봄센터 대교홈’ 1시간 무료 쿠폰을 캡쳐 또는 출력 후 대교홈 이용 때 제시하면 된다.

만 24개월에서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내동 놀뫼아파트 ‘내동홈’을, 만 6~만9세(초등학교 1학년~4학년) 아동은 강산동신아파트 ‘강산홈을, 만 24개월~만9세(만24개월~4학년) 아동은 대교동코아루아파트 ‘대교홈’을 각각 이용하면 된다.

주말 및 공휴일인 경우 만 24개월에서 만9세(만24개월~4학년) 아동은 강산동신아파트 강산홈을 이용하면 된다.

아이꽃돌봄센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동복지돌봄과 아이꽃돌봄팀(041-746-5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돌봄 공백 상태에 놓이지 않고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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